뭘 써야될지 몰라도 써야만 한다

마케팅이란 너무 포괄적이고 막막하다. 어떤 이력을 쌓고 경력을 쌓아야 하는지도 부정확한데 그저 숫자로만 가치가 인정되니.
그래도…그래도!

생각나지 않아도 일단 끄적여본다 괜시리 펜도 바꾸고 느낌이나 좋자고 연필도 써본다. 고작 한줄을 써놓고 연필을 깎고 두리번두리번 여기저기 참견도해보고. 노래도 듣다보면..
이제 정말로 생각을 해내야만 할때가 온다.

그때 모든 것에서 차단되어 다시 펜을 들면
이것봐 내가 노는 것 같았지만 사실 머리는 놀지 않았다고. 3일을 한글자도 못썼지만 시작하니 10분만에 끝.

내가 논다고? 내 머리는 삼일간 이미 오일치 시간을 다썼건만.
사실. 결과가 없으면 그냥 논게 되는거다.

마케팅이 이렇게나 알수 없는 것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