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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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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일이 다가오고 엄마가 준비해야 될 많은 것들 중에 하나는, 바로 산후도우미를 신청하는 것일텐데요!

산후도우미는 얼마나 쓰는게 좋은지,어떻게 신청하는지 방법 등을 알려드릴게요~

 

1. 산후 조리원? 산후 도우미?

먼저 산후조리원은 맘카페를 통해 혹은 병원을 통해 대체로 임신 초중반기에 예약을 합니다. 소문이 났거나 괜찮은 곳은 빨리 예약이 차기 때문에 대부분의 엄마들은 예정일이 나오고 늦어도 16주가 되기 전에는 조리원 예약을 하며, 보통 평균 2주 정도를 산후조리원에서 보내게 됩니다. 

 

'조리원 천국' 이라고 불리는 약 2주간의 시간이 끝나면... 육아지옥이 시작됩니다. 

아기가 태어난지 2~3주가 흘렀지만 엄마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쌩초보일 뿐입니다. 그리고 출산후 2주정도면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때 무리를 하게되면 산후풍 등 후유증이 길게 남습니다. 이때 필요한게 바로 산후 도우미죠! 

 

산후도우미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출퇴근 도우미'와 아예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밤낮으로 아기를 케어해주는 '입주도우미'가 있습니다. 장단점이 있으니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2. 산후도우미 신청 방법

산후도우미 신청방법은 두가지 입니다. 1) 보건소 방문하여 신청, 2)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 

편한 방법을 이용하면 되지만, 저는 귀차니즘이 아주 심하여.. 복지로 사이트에서 신청했답니다. 

 

산후도우미 신청은 출산 전 40일부터 지원 가능합니다. 

 

복지로 사이트에 접속하면 다양한 복지서비스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와, 뭐가 많네? 라고 생각이 드실텐데요, 

 

우리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라는 항목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신청'에 들어가서 본인인증 로그인을 하시면 됩니다. 

 

해당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 필요한 서류들이 있습니다.

1. 가족관계증명서

2. 출산 증빙자료(임신확인서 등)

3. 최근 12개월분 건강보험 납부 확인서(맞벌이일 경우 부부 모두)

4. 건강보험 자격확인서(맞벌이일 경우 부부 모두)

 

3,4번 항목은 택1이며, 맞벌이일 경우 부부 모두의 서류가 필요하며 외벌이일 경우 소득이 있는 쪽의 서류만 제출하면 됩니다. 

 

1번은 "대법원 전자가족관등록시스템"

2번은 산부인과에서 대부분 임신확인서를 임신 초기에 발급해줌 -> 사진으로 찍어두기

3,4번은 "국민건강보험" 사이트에서 발급가능 

 

 

어휴 이걸 언제 하나 싶겠지만 1,3,4번은 간단하게 발급 가능하고 2번은 바우처등 이미 임신초기부터 쓸일이 많아 대부분 엄마들은 핸드폰에 저장되 있을테니 당황하지 마시고, 필요한 서류만 잘 첨부하시면 됩니다.

 

서류 첨부 후 신청하고 나면 다음영업일 쯤 보건소에서 확인 전화가 옵니다. 

해당 지역번호로 전화가 오니, 저처럼.. 02 전화 잘 안받는 분들도, 꼭 받아주셔야해요 !

 

보건소에서 확인전화와 상황에 따라 필요서류를 안내해주니 잘 제출하시고, 이후 지원금 확정 통지서가 이메일로 날라옵니다. 

 

그러면 산후조리도우미 업체선정을하고 예약을 하면  끝! 

 

말이 길지만 실제로 해보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니 처음부터 겁먹지 말고 차근차근 잘 신청하셔서 

산후도우미 지원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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