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임신후기 증상, 소양증과 산전우울증 지난주까지는 이렇게 배가 안불러도 되나, 싶을 정도로 조금 펑퍼짐한 옷을 입으면 티가 안났는데 8개월차에 접어든 28주차 부터는 확실히 배가 눈에 띄게 나오고 여러 증상들은 옵션처럼 생겨나고있다. 임신 소양증, 이렇게 가려울수가 있나.. 그중 가장 나를 미치게 하는건 '간지러움'. 보통 '임신 소양증'이라고 부른다. 소양증은 임신 중기부터 엉덩이 부근에서 시작되긴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번지더니 지금은 허벅지와 다리, 발등까지 번졌다. 참을수 없는 가려움인데 긁으면 더 번진다고 하고, 밖에서 벅벅 긁기도 애매한 부위라 아주 고통스럽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연고는 가려움을 잠시 잠재울 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임신 소양증이 생기는 이유는 급격한 신체변화와 체내 열감, 스트레스, 호르몬변화 때문이라는데... 이전 1 다음